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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관절염 증상과 예방법, 치료법은 무엇인가요?

주위에 무릎 통증이나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으신가요?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있지만 오래 지속한다면 대부분 퇴행성 관절염증 상이 진행되고 있을것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골관절염이라고도 하며 관절조직을 감싸 쿠션 역할을 하는 연골이 닳아 없어져 아픈 병입니다. 관절염은 주로 50대 이후에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젊은 층은 관절부위를 다치고 제때 치료를 하지 않은 경우이거나 비만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에 적절히 대처하면 병의 진행 속도를 더디게 해 관절염을 줄일 수 있는데요. 관절염의 증상과 치료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관절염 증상 예방법 치료법

관절염의 증상

통증이 관절부위에 생겼다가 없어졌다가 반복되며, 쉬고 나면 통증이 줄어지는 게 특징입니다. 자고 난 뒤나 일어설 때 관절 부위가 뻣뻣한 느낌이 사라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30분 이내면 골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하며 1시간 이상일시 류머티스성 관절염을 의심해야 됩니다. 허리 자체가 아프면 퇴행성 관절염 증상을, 허리가 아픔과 동시에 다리도 저리면 디스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관절염의 치료법

관절염은 일차적으로 진통제를 복용하여 통증을 줄입니다. 하지만 약을 먹어도 증상이 호전이 없거나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골관절염의 수술은 기존 관절을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인공관절 치환술과 관절 일부만 성형하는 부분 관절 성형술 또는 관절 내시경 등이 있습니다. 골관절염의 경우 관절에 상태에 따라 총 4단계가 있습니다. 그중 가장 최악인 4단계는 연골이 아예 마모돼 뼈만 남은 상태를 말하는데 이에 해당하는 환자 모두가 인공관절 치환술을 모두 시행해야 되는 것은 아니므로 전문의가 상담을 받아보는 걸 권유합니다. 또한, 수술은 감염의 위험도 따르게 돼 있는데요. 만약 수술 부위에 균이 침투하면 인공관절을 다시 빼낸 뒤 재수술을 하게 되는데 병원에 최소 6주정도 입원을 해야 하고 재수술은 당연히 첫 수술보다 결과가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관절염 예방법

관절염이 오기 전에 예방이 매우 중요한데요. 평소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에어로빅, 등산 등은 관절에 무리가 오므로 무리하게 하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초기증세가 나 타 나게 되면 걷기나 수영이 좋은데요. 따로 집에서 관절을 펴주는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것도 좋으며 냉찜질과 온찜질도 관절건강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