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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먹기만해도 건강해지는 꿀의 효능 알려드립니다

꿀 자주 드시나요? 고르곤졸라 피자를 먹을 때나, 가래떡을 먹을 때 꿀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요. 꿀은 음식에 곁들이거나 소스에 넣어 풍미를 좋게도 하지만 건강에도 좋습니다. 꿀은 예로부터 다양한 치료제로도 쓰여왔는데 안타깝게도 요즘에는 기후변화가 심해 꿀벌이 점점 줄어들어 천연 꿀을 찾아보기가 어려운데요. 먹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꿀의 효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울금의 다양한 효능

꿀

  1. 환절기 때마다 찾아오는 감기에 걸려 혹시 골머리를 앓으시나요? 환절기 감기에 꿀은 최고의 약입니다. 한 연구에서 100명의 어린이 감기 환자를 대상으로 꿀을 먹이는 실험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매일 꿀을 먹거나 꿀 성분이 들어간 약을 먹거나 아무것도 먹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꿀을 먹은 아이들이 약을 먹거나 아무것도 먹지 않은 아이들보다 기침을 덜 했다는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2. 이유 없이 머리가 간지럽거나 비듬 때문에 골치이신가요? 그렇다면 꿀이 도와줄 것입니다. 한 연구에서는 꿀을 녹인 물로 심각한 비듬과 가려움 증세를 치료했다고 밝혔는데요. 실험에 참여한 사람들은 두피가 갈라지는 증세도 있었는데 이틀에 한 번씩 꿀이 섞인 물을 두피에 바른 후 결과를 지켜봤는데 대부분 가려움증이 치료되고 2주쯤 되자 놀랍게도 갈라지는 두피도 회복되었습니다. 평소에 비듬이나 가려움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집에 있는 꿀을 활용하여 이틀에 한 번씩 꿀이 섞인 물을 두피에 발라보는 것은 어떨까요?
  3. 요즘에 저탄수 고단백 식단이 유행이긴 하나 탄수화물이 빠져서는 안 됩니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좋은 과일과 채소, 견과류에도 포함되어있고 소화 기능의 필수인 포도당을 만드는 데도 탄수화물이 필요합니다. 꿀 1티스푼에는 약 17g의 탄수화물이 들어있습니다. 이정도 양은 피곤함에 지친 우리 몸을 회복하는데 충분한 양인데요. 운동 직전에 꿀 한 숟가락을 먹으면 굉장히 효과가 뛰어나기도 합니다. 외국의 한 영양학자는 꿀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꿀은 산화 방지제가 풍부한 탄수화물이다. 혈액 내의 당도 수치와 인슐린 수치를 오래 유지해주므로 몸속의 에너지를 천천히 배출하는 연료와 같은 역할을 한다."라고도 합니다.
  4. 꿀을 이용해 상처를 치료하는 법은 기원전 2100년~2000년도에도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마누카 숲에서 번식한 벌이 만든 마누카 꿀은 환자 상처에 효능이 매우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꿀은 항균제 구실을 하면서 상처를 완화했다고 합니다.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뉴질랜드까지 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꿀이 아니고 일반 꿀도 상처 치료에 좋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심한 증세의 한자들이 상처에 꿀을 바른지 일주일도 채 안 되어 균이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