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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급성심근경색 전조증상은 무엇인가요?

급성심근경색증이란 심장근육에 혈액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아 심근 세포가 죽는 질환이다. 관동맥 또는 관상동맥에 생긴 혈전이 주범인데요. 이 혈전이 혈관을 막게 되면 심근 일부분에 혈액공급이 막히고 이로 인해 심근의 기능이 정지 되는 것입니다. 급성심근경색은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시기에 특히 조심해야 되는데요.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이나 운동 부족, 스트레스, 흡연 등으로 급성심근경색에 의한 돌연사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이글에서는 급성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급성심근경색

  1. 심장에 충분한 혈액공급이 되지 않으면 심장은 가슴 통증으로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보통의 통증이 아닌 가슴을 압박하는듯한 꽉 누르는 통증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통증의 위치를 정확하게 찾을 수 없고 통증이 지속한다면 심장병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극심한 통증이 30분 이상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자.
  2. 급성심근경색의 25%는 위와 같은 가슴 통증을 동반하지 않고 구역질이나, 구토증상만 나타나기도 합니다. 남성보다는 여성들에게 이러한 증상이 더 잦으며, 소화불량 또는 위산 역류 등으로 속 쓰림으로 생각하고 무심결에 지나치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자. 만약 가슴 통증과 구토, 메스꺼움 등이 같이 나타난다면 심근경색 초기증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3. 고령 환자나 당뇨병 환자,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요. 통증이 가슴으로부터 시작해서 목 부위가 답답하거나 팔이 불편할 경우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 짧게는 30분에서 몇 시간 정도, 길게는 며칠 정 안 통증이 지속한다면 한번 의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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