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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암 초기증상 확인하고 빠르게 대처합시다

사람들은 대부분 몸에 가벼운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넘기게 마련입니다. 가슴에 생기는 멍울이나 평소와 다르게 느껴지는 피로감,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등은 감출 수 없는 대표적인 암 증상들입니다. 전문가들은 덜 알려진 증상들을 예의주시하면 모든 병의 조기발견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아래에 나타나는 증상들이 계속될 경우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암 초기 증상

암을 의심해볼수 있는 초기 증상

  • 보통 감기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비슷하지만, 계속된다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호흡 및 발성에 관련된 우리 신체 기관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초기에 치료 가능한 두경부암의 초기증상일 수 있습니다.
  • 여름철이나 여성들의 경우 폐경 시작 시 식은땀이 더 많이 날 거 같지만 림프종의 초기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림프종이 있는 사람들은 신진대사가 매우 높은데, 이는 림프세포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높입니다. 자고 일어났을 때 잠옷을 갈아입어야 할 정도로 땀에 흠뻑 젖거나 침대 시트를 바꿔야 할 정도로 땀을 흘리는 사람은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속 쓰림은 짜고 매운 음식을 먹거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은 뒤 자주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가볍게 생각하고 지나치는 분들이 대부분일 텐데요. 그러나 속 쓰림이 2~3주 정도 지속하고, 자주 제산제를 복용하는 분들이라면 위암 또는 식도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속 쓰림은 위암 또는 식도암뿐만 아니라 때때로 췌장암과 난소암과도 연관이 될 수 있습니다.
  • 요통은 근골격계 문제로 인해 발생합니다. 하지만 복부 위쪽의 통증은 췌장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췌장암의 초기증상은 윗배와 배꼽주위의 복통으로 시작해 등 쪽이나 가슴, 아랫배 쪽으로 뻗어갑니다. 췌장은 명치부위의 위 뒤쪽에 있는 기관인데 췌장이 커지면서 혈관 등의 주요 장기를 침범하므로 통증이 나타납니다. 식욕이 없거나 피로감이 평소보다 많이 느끼거나 이유 없는 체중 감량 같은 증상이 함께 올 경우 췌장암의 초기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남성들의 경우 나이가 들면 전립선이 점점 비대해지게 됩니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소변을 보는 횟수가 증가하고 특히 밤에 소변보는 횟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소변을 볼 때 종종 어려움이 있거나 평소보다 이상할 정도로 자주 소변이 마렵다면 전립선암의 초기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피곤할 때 종종 잇몸이나 혀, 입술에 동그랗게 구내염이 발생하는데 꽤 고통스럽습니다. 며칠이 지나면 금세 사라지 곤하지만 3~4주간 지속할 경우 의심을 한번 해봐야 합니다. 혀나 혀 측면에 흰 반점이나 이물질 또는 흰색 거미줄 모양의 염증이 생긴다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봐야 합니다.